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 내 지하 7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전용면적 19~59㎡ 총 31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9㎡ 80실 ▲22㎡ 54실 ▲25㎡ 54실 ▲28㎡ 18실 ▲30㎡ 18실 ▲31㎡ 18실 ▲39㎡ 20실 ▲47㎡ 33실 ▲54㎡ 22실 ▲59㎡ 2실 등이다.
보통 오피스텔은 원룸으로 구성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원룸(188실) 외에도 투룸(74실), 쓰리룸(57실)으로 평면을 구성했다.
젊은 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사무공간은 물론 주거공간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원룸은 주방 테이블을 벽 속에 넣고 뺄 수 있도록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 가로폭을 최소 3.9m 이상으로 확장, 붙박이장이나 침대까지도 여유있게 배치할 수 있다.
투룸은 침실 옆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제공, 신혼부부를 주 수요층으로 겨냥했다. 쓰리룸은 소형 아파트 부럽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알파공간을 제공해 서재나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다. 현관 대형 수납장과 안방 붙박이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 7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주차장. 집집마다 1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위례신도시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 별도의 자전거 주차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남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라는 점도 눈에 띈다. 우남역은 기존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신설 예정으로 오는 2017년 7월 입주가 시작될 때쯤이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남역이 개통되면 3호선 수서역까지 10분 이내, 2호선 잠실역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강남과 잠실 일대 직장인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가 대개 30대 전후 젊은 층이어서 주택 구매력이 높지 않을 것을 고려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883만원으로 책정했다. 총 분양가는 크기에 따라 1억3000만~3억5000만원으로 다양하다.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대부분 아파트들이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어 소형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합리적 가격에다 아이파크 브랜드까지 갖춰 위례 1, 2차 아이파크의 명성을 잇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전화는 02-408-6767.
한편 올해 현대산업개발은 작년 8307세대보다 88.7%(7366가구) 늘어난 1만 5673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 1만3051가구, 주상복합 553가구, 오피스텔 2069실 등이다.
서울에 재건축·재개발 9개 단지 6391가구를, 수도권에는 아파트 3739가구, 주상복합 553가구, 오피스텔 2069실을, 지방엔ㄴ 울산, 군산, 속초, 거제 등 4개 단지 2921세대를 각각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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