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화의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 인수 승인

기사등록 2015/02/06 17:00:02 최종수정 2016/12/28 14:32:40
【서울=뉴시스】김용갑 기자 = 정부가 한화의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인수를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지난해 12월 한화가 신청한 방위산업체(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 주식 매매신청이 승인됐다"며 "승인 결과를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체를 인수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방위산업이 국가 안보와 관련 깊기 때문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 석유화학 업체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방위산업체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삼성그룹 4개 계열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pine194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