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여진구가 주연한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는 28일 641개 스크린에서 2579회 상영돼 9만7143명이 봤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영화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영화다. 여진구는 마음의 문을 닫은 '수명'을, 이민기는 수명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승민'을 연기했다.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가 아들의 시신을 찾아 전쟁이 벌어진 땅 터키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날 개봉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하드보일드 액션 '더 이퀄라이저'(감독 안톤 후쿠아)는 8위였다. 251개 스크린에서 613회 상영, 8629명을 불러 모으는 데 그쳤다.
한편, 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9만7143명의 '강남1970'(감독 유하)이 1위, 7만6273명이 본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감독 돈홀, 크리스 윌리엄스)가 2위, 7만3797명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3위, 3만198명을 끌어들인 이승기·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가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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