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고서 1억2000만원 사라져…진상조사 착수

기사등록 2015/01/28 18:41:34 최종수정 2016/12/28 14:30:0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농협에서 현금 1억2000만원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28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주 모 농협의 한 지점 금고에 보관하던 시재금 중 1억2000만원이 사라졌다.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농협은 지점 내 CCTV(폐쇄회로)를 확인한 결과 금고에 외부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금고 출납담당 직원과 지점장을 대기발령 조치를 취한 뒤 진상 조사에 착수했으나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은 현재까지 관내 경찰서 등에 사건 접수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