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이미 변호사를 통해 박 경정에게 소환 통보를 한 상태여서 조만간 그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박 경정의 근무지인 서울 도봉경찰서 3층 정보과와 박 경정이 자료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오전 9시 50분께부터는 서울시 도봉구 하계동에 있는 박 경정의 자택에서도 압수수색이 동시에 이뤄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박 경정이 사용중인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했던 각종 문건 등을 다량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박 경정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박 경정은 이날 새벽 2시 18분께 자택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시내 모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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