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브스에 따르면 포브스 이스라엘 지사는 최근 전 세계 테러 단체의 경제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 같은 순위를 발표했다.
IS는 석유 불법 판매, 인질 몸값 등으로 연간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포브스는 또 IS가 이런 수입을 무기나 교통수단 구매, 대원 급여 지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 유지 보수 등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위를 차지한 하마스의 연간 수입은 10억 달러로 추정됐다. 이들을 지지하는 전 세계 개인이나 단체의 기부금 등이 주 소득원으로 알려졌다.
3~5위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연 수입 6억 달러),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연 수입 5억 달 러), 탈레반(연 수입 4억 달러)가 차지했다.
세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평가되는 알카에다는 1억5000만 달러의 수입으로 6위를, 여학생 납치, 인신매매를 감행한 나이지리아 테러단체 보코하람은 2500만 달러 수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이런 테러 조직들이 테러 자금을 얻기 위해 마약 밀매, 강도나 강탈 등 다양한 범죄로 얼룩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잔인함으로 악명 높은 IS 지도부는 최근 자체 통화를 수 주일 안에 발행해 유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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