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3일 '밤두둑마을 허수아비축제'

기사등록 2014/09/29 09:31:12 최종수정 2016/12/28 13:26:03
【횡성=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 반곡리 밤두둑마을 반곡저수지 일원에서 내달 3~4일 2일간 '밤두둑마을 허수아비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허수아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주제로 삶의 애환을 축제를 통해 돌아보고 인생을 좀 더 아름답고 신나게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밤두둑 마을은 산좋고 물맑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마을로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두둑 마을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해발150m의 집단 평야지 마을 앞에 섬강이 흐르고 반곡저수지, 사래울저수지가 있다.

 특화작물로 국수호박, 밤호박, 쥬키니호박, 캡슐오이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쌀겨농법 등 무공해, 무농약 친환경재배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유기농 쌀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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