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임식에서는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해 구단 숙원사업인 클럽하우스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대구FC의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권영진 시장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클럽하우스를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해 선수들을 위한 훈련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조광래 신임단장은 "한국 프로축구 시민구단 1세대인 대구FC의 단장을 맡아 영광"이라며 "유소년 시스템을 활성화해 대구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식행사가 끝나자 권영진 시장은 "나와 시민이 한팀이 되고 조 단장과 선수들이 팀을 이뤄 승부차기를하자"며 깜짝 승부차기를 제안했다.
5대5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자 권 시장과 조광래 신임단장이 키커와 골키퍼로 나서 대결을 했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색 이벤트에 즐거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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