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빙상연맹, 페어 육성팀 구성 위한 트라이아웃 실시

기사등록 2014/09/16 13:38:19 최종수정 2016/12/28 13:22:1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피겨스케이팅의 한국 취약 세부종목인 페어스케이팅 육성에 나선다.  빙상연맹은 국내에서 선발과정을 거친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간의 페어스케이팅 육성팀 구성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16일(한국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국내에서 실시한 평창올림픽 대비 페어스케이팅 선수 모집에 지원해 선발된 여자 싱글 국가대표 출신 최휘(수리고)와 피겨싱글 6급인 정유진(정화여중)이 국내 참가 선수로 나선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잉고 스토이어(독일) 코치의 지도로 이뤄진다.  선수 시절 1995년 유럽선수권대회와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낸 스토이어 코치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를 육성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 선수들과의 페어 육성팀 구성을 위해 알렉산더 자보브(러시아)와 루카 데매트(이탈리아), 마티 란트그라프(독일), 루이스 마넬라(브라질)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자보브는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페어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험이 있다. 데매트는 2011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페어에서 역시 10위권에 진출했다.  빙상연맹은 "평창올림픽에서 개최국 피겨스케이팅 전 종목 자동출전권이 부활됨에 따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전 종목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