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 판매 1위는? KTX '도시락', 일반열차 '맥주'
기사등록 2014/09/04 14:42:21
최종수정 2016/12/28 13:19:32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열차 내 상품 가운데 KTX는 '도시락'이, 일반열차는 '맥주'가 최고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이 4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열차 종류별 객차 내 판매상품 및 매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KTX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도시락으로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커피(23억원), 맥주(7억4800만원), 삼색오징어(5억8000만원), 바나나우유(4억8000만원), 호두과자(3억9000만원), 스타벅스모카(3억4000만원), 대림맛밤(3억원), 후랑크소세지(3억원), 구운감자(2억4000만원)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일반열차는 맥주가 7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품목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도시락(7억2000만원), 커피(3억9000만원), 바나나우유(3억원), 핫바(2억5000만원), 호두과자(2억원), 샌드위치(1억8000만원), 해양심층수(1억8000만원), 옥수수수염차(1억2000만원), 삼색오징어 (1억1000만원) 순이었다.
특히 철도 역사 내 판매 상품 순위는 최근 3년간 판매 1위를 달리던 바나나우유가 올해는 제주삼다수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열차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역사 내 매장에 대한 식품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항상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결제 편의 등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l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