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호대교서 실종된 20대, 변사체로 발견
기사등록 2014/08/12 16:42:32
최종수정 2016/12/28 13:12:35
【구미=뉴시스】추종호 기자 = 20대 대기업 직원이 직장 상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강물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8시20분께 구미시 양호동 산호대교 밑 낙동강변에서 대기업 직원 홍모(28)씨의 시신을 인양해 병원으로 옮겼다.
홍씨는 울산에 사는 부모와 9일 오전 0시13분께 연락을 한 뒤 통화가 되지않아 홍씨의 부모가 실종 신고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실종신고를 접하고 산호대교 부근을 수색하던 중 9일 오전 홍씨의 신분증과 지갑, 신발, 상의, 휴대전화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소방서, 해병전우회 등과 함께 물속을 뒤졌지만 시신을 찾는데 실패했다.
시신은 이틀 뒤인 11일 한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홍씨는 최근 회사의 어려움으로 3교대에서 주간 근무만 할 것을 통보받고 직장 상사와 심하게 다툰 후 홧김에 강물로 뛰어내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