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항공운항과 '고교생 예비승무원대회' 예선 개최

기사등록 2014/08/10 15:44:15 최종수정 2016/12/28 13:11:51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 항공운항과은 10일 교내에서 항공 승무원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예비승무원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신청자 400여명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명이 10개조로 나눠 조별 면접과 함께 사진 촬영, 동영상 제작,  메이크업 및 머리손질 교육 등을 받았다.

 배재대 항공운항과는 예선 참가자들에게 전용 윙과 합격증을 수여했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8명을 최종 선발한다.

 항공운항과는 오는 10월 30일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Smile & Speech Contest'를 개최, 대상 등 각종 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입학시 별도의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유성여고 최지은 양은 "면접도 보고 다양한 과제수행을 해 실제 대학입시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본선에 최종 진출해 좀 더 큰 경험을 하고 상금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배재대 이성만 항공운항과 학과장은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면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학과 홍보 전략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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