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원세훈 징역4년 구형 '당연'
기사등록 2014/07/15 14:20:34
최종수정 2016/12/28 13:03:48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야당이 15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징역 4년 구형에 '당연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검찰이 지난 대선에서 불법대선 개입으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만 남았다"며 "다시는 국기문란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국정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단호하고 엄격한 판결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국정원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강화하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국정원 개혁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도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해명과 입장발표가 필요하다"며 "박 대통령은 국정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나는 모른다'고 피해갈 일이 아님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사상 초유의 부정선거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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