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심헌규)가 4대 사회악 근절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충북 도내 경찰서 중 처음으로 경찰서 대표 캐릭터 '청풍이'를 제작해 14일 발표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에 총 69점의 응모작을 접수, 5일간 시민과 경찰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작품을 심사해 '청풍이'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듬어 제천경찰서 캐릭터 '청풍이'를 만들었다.  

 '청풍이'는 청풍호와 의림지의 푸른 이미지를 강인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의인화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청풍이는 제천이 범죄로 더럽혀지지 않도록 희생하는 제천 경찰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제천경찰은 '청풍이'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에게 강인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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