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DDP로 피서가자"… 문화예술행사 다채

기사등록 2014/06/20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2:56:18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10일부터는 DDP 알림터 알림1관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8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드라마 속 인물인 도민준과 천송이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를 둘러볼 수 있다.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장소를 체험해보는 가상현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디자인전시관에서는 지난 6일부터 뉴질랜드 특수효과 디자인 기업인 웨타 워크숍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등의 특수분장을 맡았던 웨타 워크숍이 선보이는 시각효과 디자인과 특수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디자이너 리 크로스(Lee Cross), 조니 프레이저-알렌(Johnny Fraser-Allen) 등의 작가가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설명한다.

 27일부터 다음달 6일 열림2관에서는 설치전시 'KOLON Inspiring Journey'가 열린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부직포'라는 소재를 실험적으로 활용한 설치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와함께 7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알림터 알림 2관에서는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린다.  

 1984년 코믹북과 장난감으로 출발해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트랜스포머를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오리지널 드로잉, 지난 30년간의 아카이브 등을 선보이며 캐릭터 디자인의 발전과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백종원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가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관광객이 찾아와서 다양한 전시, 포럼, 공연 등을 관람하고 즐기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기쁘다"며 "개관전시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ds1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