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승무원 박지영씨 추모제 12일 시흥서 열려

기사등록 2014/06/10 14:50:38 최종수정 2016/12/28 12:53:21
【시흥=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시흥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고 박지영씨의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추모제는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박씨 등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영상상영, 헌화식, 추모연주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인 박씨는 승무원으로 세월호에 승선했다 배가 침몰하자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대피로를 안내하다 결국 숨졌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박씨의 선행을 인정해 의사자로 지정했다.    양요환 협의회장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의 귀환을 간절히 기도한다"며 "박지영씨 뿐만 아니라 희생자 모두의 희생을 애도하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doran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