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남녀 동반자살
기사등록 2014/04/29 15:02:17
최종수정 2016/12/28 12:41:22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모텔에서 남녀 2명이 동반 자살했다.
28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모텔 객실에서 A(35)씨와 B(28·여)씨 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자살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신병을 비관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