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농촌 쓰레기 개선 방안' 해법 제시

기사등록 2014/04/15 21:17:46 최종수정 2016/12/28 12:37:21
【칠곡=뉴시스】2014.04.15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5일 국회 환노위 현안보고에서 '농어촌 지역 쓰레기 분리수거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몸살을 앓고 있는 농촌지역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환경부 제4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속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중 대부분은 그대로 매립돼 소중한 자원이 활용도 못한 채 사라지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은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에 대한 분리수거가 상대적으로 미비해 관리 및 자원화에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최근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배재근)과 협력해 농어촌 쓰레기 분리수거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정책개선을 촉구했다.

 제안한 주요 개선방안은 ▲재활용 자원 공동수집장 설치 ▲농촌실정에 맞는 분리배출 항목 추가 ▲재활용 업체와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민간참여 확대 ▲주민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다.

 이 의원은 "농촌폐기물로 인해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는 것은 우리의 먹거리가 농약과 폐비닐로 오염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신토불이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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