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작년 연말 안전행정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끝으로 중앙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1월 속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 후보는 국회 재직시절 개인정보 등을 활용해 실종아동을 조기에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 개정안을 법률 발의 3개월만에 통과시켰다.
24년간의 중앙 공직생활로 형성된 두터운 인맥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 재정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국고보조금이나 지방교부세 등 속초시에 대한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힌다.
평소 나서지 않는 외유내강형의 인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에 대해서는 확실한 추진력을 보인다는 평도 있다. 특히 장애인 및 노인 복지 분야와 속초·고성·양양의 지역 예산 확보 등에서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전해진다.
그의 주변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낮은 곳에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임 후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모아 말한다. 선후배 동료들뿐 아니라 그와 함께 했던 많은 부처의 실무 공직자들은 임 후보에 대한 인간적 풍모에 반해 호형호제하기를 서슴치 않는다고 말한다.
한번은 임 후보가 몇 해 전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제도'에 대한 법제화 서명을 받기 위해 지방 사회복지사들이 국회 앞에서 청원운동을 할 때 법률 청원이 가능하도록 함께 각 국회의원실의 서명작업을 도왔다.
그리고 얼마 전 임후보가 속초의 사회복지사 모임에 참석했을 때 그 중 한 사람이 임 후보를 알아보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그 사회복지사는 당시 국회앞에서 농성할 때 임 후보가 손을 내밀어 준 것을 고마워하며 잊지 않고 있던 사람이었다.
임 후보는 성장주의자다. 그러나 약자에 대한 배려없는 성장은 사회적 고통이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정치신념이다. 아울러 소수의 권력집단에 의해 시정이 농락당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권력은 시민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확고한 정치철학이다.
이것이 임 후보가 속초시장으로써의 충분한 자질과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1등 모범도시 건설'이라는 포부를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방증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변에 모이는 이유라는 것이 그의 지인의 분석이다.
◇약력
- 출생 : 1962년 10월23일 (만 51세)
- 학력 : 설악중·속초고 졸업,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학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석사,박사)
- 경력 : 안정행정부 장관정책보좌관
제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직능총괄팀장
국회 사무처 근무
경희대학교 국제평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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