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술로 승부하는 정밀부품 제작업체 금평공업

기사등록 2014/04/02 11:44:36 최종수정 2016/12/28 12:32:48
크기는 작아도 필수적인 정밀부품 및 기계부품, 높은 품질 확보 총력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제품에 붙어있는 상표만으로 물건의 자세한 출처를 알 수는 없다. 대기업 브랜드 제품이라도 속을 뜯어보면 그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은 다 생산처가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부품이 각자 다른 출처를 가지고 있고 제구실을 하며 제자리에 있어야 하나의 제품이 완성된다. 나사 하나부터 전선 한 줄까지 각자의 구실이 있어서 불필요한 부분이 없다. TV든 자동차든 거기서 작은 부품 하나라도 빠지면 그 순간부터 TV도 자동차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1992년 설립된 금평공업(대표 구서·043-857-9893~4)도 그런 회사다.

각종 공작기계 cnc 및 범용류 파스너 금형을 비롯해 여러 정밀부품 및 기계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한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정성을 다한다.

사원 수는 20명 남짓의 작은 회사이지만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우수중소기업이다. 사원들은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선도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금평공업에서 제작한 모든 제품에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는다.

2006년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볼트 트리밍다이스의 내경가공장치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고 같은 해에 ‘Fe가 도핑된 스커테루다이트계 고효율 열전소재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2012년에는 ‘볼트, 너트의 풀림확인용 캡’에 대한 특허를 따냈으며 다음해에는 ‘성형물의 자동이송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바로 이런 기술에 대한 끝없는 개발이 금평공업이 가진 자신감의 밑바탕이다.

특히 ‘풀림방지용 너트 캡(Safer-Lock Nut Cap)’은 금평공업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스프링, 너트부, 캡부로 구성되어 볼트-너트 사이의 미끄러짐을 최소화시켰다.

이와 관련, 구서 대표는 “품질로 금평공업을 각인시키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keym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