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LTE8무한대' 요금제 출시

기사등록 2014/04/02 11:00:00 최종수정 2016/12/28 12:32:46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1차 영업정지를 마친 LG유플러스가 월 8만원에 음성, 문자는 물론이고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지난해 망내·외 음성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출시한 LG유플러스가 다시금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까지 국내 최초로 출시하면서 국내 이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 월 8만50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뿐만 아니라 8종의 자사 전용 부가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LTE8무한대 85'도 동시에 출시했다.  

 그동안 무제한 요금제는 데이터를 늘리는 대신 음성과 문자를 대폭 줄이거나 기본료를 10만원 이상 내야 해 부담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요금제는 24개월 약정 시 요금제별로 매월 1만 8000원을 할인 받아 실부담금은 각각 6만2000원과 6만7000원이 돼 고객 부담이 크게 줄었다.  

 특히 LTE8무한대 85 요금제의 경우 ▲모바일TV 'U+HDTV'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영화할인서비스 티켓플래닛 ▲클라우드 서비스 U+Box(100GB) ▲통화연결음 및 벨·링  등 자사 유료 부가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예컨대 기본료 10만원의 음성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모바일 TV까지 추가로 가입, 주 3회 인기 드라마와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했을 경우 월 28.7GB를 사용하게 된다.이는 총 15만7000원에 달한다.

 하지만 LTE8 무한대 85을 이용하면 매월 6만7000원만 부담하면 돼 월 9만원, 연간 108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데이터는 일 사용량 2GB(기가바이트) 초과 시 QoS(Quality of Service, 품질관리) 3Mbps(메가비피에스)의 속도로 제공된다. 대신 모바일TV, HD뮤직 스트리밍 등 모든 LTE서비스 이용은 가능하다.

 테더링의 경우는 일 2GB(기가바이트) 내에서 허용하고 데이터 쉐어링은 제공하지 않는다. 유선, 부가, 영상 통화는 별도로 100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자사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24개월 이상 LG유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 LTE8무한대 요금제에 가입하고 신규 단말로 기기변경 시 매월 1만 5000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하는 '대박 기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4개월 이상 자사 이용 고객이 요금할인 대신 단말할인을 원할 경우  최대 24만원의 기변 사은권을 제공한다.  

 km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