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통영 소매물도 1년 조석관측

기사등록 2014/03/26 10:13:49 최종수정 2016/12/28 12:30:22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경남 통영 소매물도 등 남해 연안 중요지점에서 1년 동안 조석관측 조사를 시행, 보다 정확한 조석예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석 관측을 위해 소매물도 등대섬 물양장에 장비를 설치한 뒤 이달 말부터 1년 동안 조석현상을 상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설치되는 장비는 수중의 압력에 의해 조석을 관측할 수 있다.  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연안 50곳의 조위관측소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조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조위관측소 이외의 연안 지역에 1년 조석관측을 실시해 해당지역 바다의 기준면을 설정함과 동시에 해당지역의 조석예보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남해소 관계자는 "이번 소매물도에서 실시하는 조석관측은 소매물도 주변 바다의 정확한 기준면 정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 일어나는 바다갈라짐 현상의 시간 예측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소는 지난 해부터 경남 통영시의 안정항과 전라남도 고흥군 녹동항에서도 1년 조석관측을 수행 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