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시 전 대통령 막내아들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기사등록 2014/03/03 17:41:16
최종수정 2016/12/28 12:23:03
【카이로=AP/뉴시스】권성근 기자 = 이집트 당국은 2일(현지시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의 아들에 대해 마약 검사를 하는 조건으로 그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은 "현재 대학교 1학년생인 압둘라 모르시(20)가 마약 검사를 위해 자신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제출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압둘라 모르시는 마약 소지 혐의로 지난 1일 이집트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카이로 동부 지역의 주차된 차량에 친구들과 함께 있었으며 경찰은 이 차량에 대한 검색을 시행했다고 메나 통신은 보도했다.
압둘라는 모르시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로 마약 검사를 거부해 경찰에 연행됐다. 이에 대해 압둘라의 친형인 오사마는 경찰의 수사는 조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