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달 1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인 '꿀박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꿀박사는 서울 시내 초·중·고학생들이 학교 교과목과 관련된 궁금한 문제를 온라인을 통해 질문하면 24시간 이내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해주는 방식의 쌍방향 사이버학습시스템이다.  멘토단은 서울시교육청의 현직교사인 교사지원단을 비롯해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또래 학생, 기업교육봉사단, 시민 등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꿀박사 홈페이지(www.kkulbaksa.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질문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서울학습공동체가 참여하는 지식나눔을 통해 '행복한 공부'를 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