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XP 일부 보안지원 내년 7월까지 연장"

기사등록 2014/01/16 18:02:09 최종수정 2016/12/28 12:09:18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4월8일부터 전면 중단할 예정이었던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을 일부 보안기능에 한해서만 내년 7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6일 M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용 솔루션인 시스템 센터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포어프론트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포어프론트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윈도 인튠에 대한 지원은 내년 7월14일까지 연장된다.  이는 기존의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자에 한해 지원하며, 오는 4월8일 이후 윈도 XP에 MS의 안티-멀웨어(악성 코드 방어) 제품은 신규 설치할 수 없다.  MS는 "윈도 XP 운영체제(OS) 자체의 연장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그레이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책"이라며 "4월8일 지원 종료 이후에는 여전히 이외의 모든 지원이 종료돼 보안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가장 중요한 OS 자체에 대한 보안을 포함한 모든 패치·업데이트는 기존 예정일인 오는 4월8일 에 종료된다"고 강조했다.  MS는 특히 "근본적으로 공격자가 패치 되지 않는 윈도 XP의 취약점을 공격할 경우 멀웨어 방지 소프트웨어만으로는 공격을 막을 수 없어 보안 취약성이 그대로 노출돼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최신 O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