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朴은 외통령?…국민과 다른 혼자만의 소통"

기사등록 2014/01/09 12:22:07 최종수정 2016/12/28 12:07:00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민주당은 9일 새누리당 상임고문단이 전날 청와대 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한 것과 관련, "국민의 생각과 다른 혼자만의 소통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제는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박 대통령의 인식"이라며 "어제 만찬에서 터져 나온 소통하라는 주문에 박 대통령은 '소신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다. 박 대통령은 '외통령'이었나"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동문서답도 이런 동문서답이 없다. 누가 법을 어기고 원칙을 저버리라고 했나"라며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가치인 국민주권을 위해 '대통령의 나라'가 아닌 '국민의 나라'를 위해 국민들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