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성우 원호섭·박형욱, 라디오 연기대상 최우수상

기사등록 2013/12/19 19:07:05 최종수정 2016/12/28 08:33:14
【서울=뉴시스】성우 원호섭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성우 원호섭(42)과 박형욱(44)이 '2013 라디오 연기대상' 남녀 최우수상을 받았다.

 원호섭은 1997년 KBS에 성우로 입사했다. 1TV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 2TV '영화가 좋다'를 비롯해 '로스트' '본'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성우 박형욱
 박형욱은 1994년 KBS 성우로 데뷔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내레이션, KBS 1TV '우리말 겨루기' 문제 제시자를 비롯해 서울메트로·서울 지하철 9호선·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열차 진입방송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서울=뉴시스】성우 이선영
 공로상은 이선영(69), 신인 남자연기상은 조민수(35), 신인 여자연기상은 김자연(25)에게 돌아갔다.

【서울=뉴시스】성우 조민수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공개홀에서 열렸다. 상금은 최우수상 각 100만원, 신인상 각 50만원이다.

【서울=뉴시스】성우 김자연
 가수 서문탁 김조한 박정수, 밴드 '크라잉넛', 그룹 'AOA'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28일 2라디오와 한민족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 연기대상'은 성우들의 사기 진작과 인화 단결을 목적으로 1986년 처음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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