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재올림피아드는 수학·과학분야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대교문화재단, 한국수학교육학회, 한국과학교육학회가 주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12일 열렸으며, 대상 12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558명의 영재를 발굴했다.
석영(15), 박세인(15)군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학과 과학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금상은 총 24명이 받았다. 이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무료 국외연수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상인 경인교대 교수가 ‘사물을 보는 거리와 그 아름다움, 그리고 어떤 과학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수상자들이 사례발표를 했다.
한편, 대교문화재단은 이날 ‘제21회 눈높이올림피아드’ 시상식도 함께 열고 수학, 국어, 영어 부문별로 총 97명을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국외연수 기회가 주어졌으며,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장학금을 줬다. 또 대상 수상자의 학교에는 도서지원이 추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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