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박언정씨 농화학기술사 취득

기사등록 2013/11/21 16:14:41 최종수정 2016/12/28 08:24:18
【장성=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장성군의 40대 여성 공무원이 농화학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박언정(41) 서부농업인상담소장이 한국산업공단에서 실시한 제101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업기술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농화학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화학기술사는 농업환경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각종 작물의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 농약과 비료시험은 물론 토양의 검정 및 개량 등의 업무수행이 가능하며,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화학에 대한 자체검사 책임자와 관리인, 방제기술자 등의 업무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다.

 1996년에 공직에 뛰어든 박 소장은 지난 2003년에는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시설원예 농가의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또 시설딸기 재배농가에 고당도 기술과 고설식 수경재배를 확대보급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원예전문가로서 군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에 원예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년 전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농촌지도대상을 받기도 했다.

 박 소장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군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분들께 우선 감사드린다"며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해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