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녹사평역→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개정된다

기사등록 2013/10/02 11:40:17 최종수정 2016/12/28 08:08:38
【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6호선 녹사평역을 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개정하는 작업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2010년 신청사가 이태원으로 이전한 후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녹사평역이 아닌 이태원에서 하차해 민원이 빈번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역명 변경 권한이 있는 서울시에 녹사평역의 명칭을 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병기해 줄 것을 건의해 왔으며 지난 8월 역명개정이 최종 결정됐다.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지하철 노선도와 안내방송 등을 정비해 주민들이 구청 방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비 공사를 시행 할 예정이다.  yoab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