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하이트진로, 강남스타일 맥주 '드라이피니시 d'

기사등록 2013/07/31 09:00:00 최종수정 2016/12/28 07:50:36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2010년 8월 출시된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는 하이트맥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연구소인 덴마크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Dry Type) 맥주다.

 호주 청정지역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해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맥주 본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드라이피니시 d는 드라이 효모(Dry Yeast)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도록 맥주 맛을 완성한 제품이다.

 특히 드라이피니시 d에는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드라이 공법인 '드라이피니시(DryFinish)'가 적용됐다. 이 공법은 발효과정에서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켜 마지막 목 넘김의 순간에 맥주의 잔 맛이 남지 않도록 잡미(雜味)를 제거해주는 핵심 발효기술이다.

 드라이피니시 d는 병 디자인에서도 국내 맥주역사 77년 만에 획기적인 변신을 했다.

 병 둘레를 기존 병맥주보다 날씬하게 해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고 돌출부를 통해 미끄러짐을 방지함으로써 사람중심의 병 디자인(human grip bottle)을 완성했다.

 최근엔 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1ℓ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겨냥해 5ℓ 점보캔도 출시했다.

 이번 1ℓ 페트 제품과 5ℓ 점보캔 출시는 지난해 말 싸이 광고 론칭 이후 유흥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d의 판매량을 가정용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됐다.

 실제로 올 1 분기 'd' 제품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8%, 유흥용 중병(500㎖) 판매량은 약 65%가 성장했다.

 또 지난 2월 소비자 의견를 반영해 기존 5도였던 d의 알코올 도수를 4.8도로 낮추고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클럽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d의 판매 채널 또한 일반 소매시장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d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