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봉고트럭이 모두 불에 타고, 갓길 신호기 1대와 조경수 2그루가 불에 탔다. 재산피해는 48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이다.
운전자 윤모(26)씨는 울산 남구의 한 공장에서 부산 사하공장으로 마루 장판 3롤(50m)을 싣고 가는 도중 타는 냄새와 함께 엔진룸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땐 트럭이 모두 불에 탄 상태였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