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지난 12일 후난(湖南)성 주저우(株洲)의 산허(山河)과학기술사가 제작한 경비행기 '오로라(Aurora)'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언론은 이번 시험 비행 성공으로 주저우에 있는 중국 최대 민영 항공산업기지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이 경비행기는 자동차용 고급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것이 특정이다.
이 밖에 제조사 측은 이 비행기는 성인 2명이 탈 수 있는 좌석이 설치돼 있고, 일정한 무게의 화물도 실을 수 있고, 최대 속도는 시속 275㎞, 최대 운항 거리 120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판매 가격은 약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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