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경구(45) 정우성(40) 한효주(26)의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은 6일 하루 947개관에서 5258회 상영되며 55만2843명을 모아 1위를 지켰다. 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128만4635명으로 나흘만에 120만명을 넘어섰다. 1280만명을 모은 휴먼 코미디물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1월23일 개봉 이후 4일 동안 챙긴 119만3596명, 460만 관객을 들인 범죄 드라마물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2월21일 개봉 이후 4일 동안 거둔 103만889명을 모두 넘어서는 흥행 속도다.
브래드 피트(50)의 '월드 워 Z'(감독 마크 포스터)는 565개관에서 3067회 상영되며 26만7697명을 끌어 2위다. 6월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405만7658명으로 17일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 피트 출연작 중 국내 최고 흥행성적이다. 피트는 할리우드 액션 '트로이'(2004)로 380만, '미스터&미세스 스미스'(2005)로 350만명을 모았다.
영진위의 6일 좌석 점유율 집계에서 '월드 워 Z'는 52.9%, '감시자들'은 51.1% 등으로 상위권에 올랐고, 7일 오전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감시자들'은 40% 중반대, '월드 워 Z'는 10%중반대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시영(31)의 국산 호러 스릴러물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과 조니뎁(50) 아미 해머(27)의 신작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론 레인저'(감독 고어 버빈스키) 간 3위 쟁탈전에서는 4일 이후 처음으로 '론 레이저'가 승리했다.
3위로 올라선 '론 레인저'는 378개관에서 1618회 상영되며 8만3658명(누적 17만5113명), 4위로 내려 앉은 '더 웹툰'은 339개관에서 1333회 상영되며 7만8071명(80만7207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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