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안전지원센터, 화학물질 안전관리 협력 세미나

기사등록 2013/07/04 13:22:39 최종수정 2016/12/28 07:42:48
【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인천대학교 연구실 안전지원센터(인천대 안전지원센터)가 주최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공동 협력 세미나가 4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해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환경부, 서울소방재난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환경안전사업단, 권역별 연구실 안전지원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역별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대 안전지원센터가 주최해 마련됐다.

 인천대 안전지원센터는 세미나를 통해 연구기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부와 유관기관간의 협력과 사고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체계적인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인천대는 정부(전 교과부)로부터 연구실 안전관리가 우수한 중부권(인천, 경기, 강원) 안전지원센터로 지정돼 최근 3년간 100여개 대학의 연구실 안전 확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가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 등 인천지역 및 경기, 강원 일부 지역의 대학과 협조해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실 조성을 주도했다.

 우인성 인천대 안전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연구기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부권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k00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