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통계청 업무 현안보고에서 "통계청장과 임직원은 최근 5년 동안 청장 총 35회, 차장 총 14회, 국장 등 기타 임직원이 총 53회 청와대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 많이 방문한 청와대 연락통인 실무국장은 최근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해 통계청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에 위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통계청장의 청와대 방문 횟수는 총 35회였다. 단순 현안보고를 위한 방문도 있지만 업무 협의를 목적으로 방문한 것만 8회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계청은 정치적·정무적 판단이 필요하지 않는 외청이란 사실을 고려해 보면 업무협의 자체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물가통계 관련 업무협의 등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를 했다는 사실이 출장 목적에 나와 있다. 이런 구체적 통계 정책 관련된 업무 협의는 기본적으로 통계청의 중립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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