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점점 더 많은 미국의 예비 신부들이 신랑과 함께 찍는 식상한 웨딩 촬영보다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단체 누드 사진을 찍는 것을 더 선호한다.
뉴욕의 사진작가 캐서린 래너드는 자신의 고객들인 예비 신부와 그의 친구들은 스튜디오에 와인과 음식을 준비해 오고, 웨딩 촬영을 '처녀파티'처럼 즐긴다고 밝혔다.
래너드의 스튜디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이 포함되고 파티까지 할 수 있는 비용은 400~500달러다.
지난달 이 같은 웨딩 촬영을 경험한 예비 신부 제니 리처드(32)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데다가 전문 모델이 된 느낌까지 있어 너무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라고 전했다.
리처드는 "그러나 이 같은 은밀한 사진을 현상할지는 아직 고민된다"며 "현상하더라도 서랍 속 깊숙이 숨겨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15년쯤 지났을 때 우연히 사진 속 젊고 날씬한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재미있는 추억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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