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강산 관광 관련주 강세

기사등록 2013/06/17 11:01:20 최종수정 2016/12/28 07:37:12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북한당국이 미국에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금강산 관광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1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3.23%(1650원)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 현대아산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서 에머슨퍼시픽은 가격제한폭(14.90%)까지 치솟은 6170원을 기록 중이다. 에머슨퍼시픽은 금강산 관광지구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대담화를 통해 "조선반도의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조(북)미당국 사이에 고위급회담을 가질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viviana4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