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왕후장상 씨 따로 있네…호위대장 '칼과 꽃'

기사등록 2013/06/06 16:17:54 최종수정 2016/12/28 07:34:25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탤런트 온주완(30)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출연한다.

 용맹하고 예리한 고구려 왕족 출신 '장'을 연기한다. '왕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왕이 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왕실의 호위대장으로 극중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캐릭터다.

 온주완은 "뒤늦게 합류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 우리 역사와 함께 '칼과 꽃'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다. 김영철(60), 최민수(51), 엄태웅(39), 김옥빈(26) 등이 함께한다.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연출한 김용수 PD와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 '엄마도 예쁘다' 등을 쓴 권민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천명' 후속으로 7월3일 첫 방송된다.

 kafka@newis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