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오리온스, 리온 윌리엄스와 재계약

기사등록 2013/05/31 10:04:55 최종수정 2016/12/28 07:32:37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한국형 용병' 리온 윌리엄스(27)가 한 시즌 더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윌리엄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7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2라운드 18순위로 지명돼 한국무대를 밟았지만 시즌 내내 1라운드 외국인선수를 능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2012~2013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평균 18.5점 11.4리바운드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리바운드는 리그에게 가장 많았고 득점부문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스의 활약을 앞세운 오리온스는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가 팀을 이탈하는 등 악재 속에서도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오리온스와 다시 한 번 계약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시즌 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며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팀을 정상에 올려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8월 입국해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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