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무엇무엇…국립중앙도서관

기사등록 2013/05/30 17:57:28 최종수정 2016/12/28 07:32:2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의 제7회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고종호·정현희·문영란·정혜승)의 '독서리더 양성을 통한 독서 멘토링: 조선대학교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독서 토론클럽 운영, 독서 토론대회 실시, 독서캠프 운영, 독서 멘토링 활동, 한국독서연합회와 함께하는 밤샘 책읽기 등 그간 대학도서관이 무관심했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영등포구 주변의 소외계층 청소년 중 북한 이탈청소년과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평생학습관이 받았다.

 함평 공공도서관,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3동도서관, 목포대학교 중앙도서관, 고척 도서관,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현장의 우수한 업무 개선사례와 아이디어 발굴·보급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응모된 우수사례는 총 21편이다. 시상식은 31일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당선 사례를 6월 중 자료집으로 묶어 발간할 예정이다.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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