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월드스타 싸이(36)가 독일 프로지벤TV 쇼프로그램 '독일 넥스트 톱 모델' 시즌8의 파이널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30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만하임 SAP아레나에서 생방송되는 '독일 넥스트 톱 모델' 시즌8 최종회에서 공연한다.

 시즌8에 출연한 모델 25명과 함께 '젠틀맨'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축하쇼에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28)도 나온다.

 '독일 넥스트 톱 모델'의 MC는 독일 출신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40)이다.

 싸이와 클룸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말 독일에서 열린 '2012 MTV EMA'에서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함께 패러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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