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아이유 결혼 소문, 법적 책임 물을 것"

기사등록 2013/05/27 19:39:39 최종수정 2016/12/28 07:31:18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가수 아이유(20)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증권가 찌라시' 형태로 유포된 '아이유 결혼설'과 관련, "최초유포자와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엔은 27일 "근거가 없는 내용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로 되는 상황에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를 넘은 근거 없는 소문을 양산하고 확산하는 행동들에 대해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소속 연예인 보호차원에서라도 추측, 과장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로엔은 해당 소문뿐만 아니라 아이유에 대해 지속해서 행해지는 악성댓글·악플러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법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날 아이유가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모바일메신저·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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