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의 매니지먼트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신인 여배우 안지현이 김범과 함께 한국·홍콩 합작 크로스오버 미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이달 초 이미 홍콩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죽마고우인 남녀가 각자의 꿈을 위해 한국과 홍콩으로 헤어졌다가 홍콩에서 재회한다는 내용이다. 안지현이 광고를 계기로 홍콩으로 갔다가 첫사랑 김범을 인터뷰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옛 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안지현은 “좋은 기회로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배우 김범의 팬이었는데 함께 영화를 찍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더욱 의욕이 넘친다”고 전했다.
안지현은 SBS TV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사이’를 비롯해 ‘텍사스 안타’ ‘클럽빌리티스의 딸들’ ‘레인보우로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올해 초 KBS 2TV ‘학교 2013’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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