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싫어요" 포스트잇으로 만든 '포돌이'
기사등록 2013/04/16 18:54:20
최종수정 2016/12/28 07:18:57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6일 오후 경기 수원 창용중학교에서 이만희 경기경찰청장과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염원하는 글이 적힌 포스트잇 1320장으로 대형 포돌이를 만들고 있다.
ppkjm@newsis.com 【수원=뉴시스】노수정 기자 = 학교폭력 근절을 기원하는 포스트잇 1320장으로 만든 대형 포돌이 그림이 완성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6일 수원 창용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가로 2.1m, 세로 3m 크기의 대형 포돌이 그림을 공개했다.
포돌이 그림은 경기청 홍보단이 지난달 15일부터 한달간 도내 초·중·고 학교를 돌며 범죄예방극 등 공연을 한 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으로부터 학교폭력 근절 염원글이 담긴 포스트잇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포스트잇에는 "경찰 아저씨 힘내세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을 도와주세요" "왕따, 은따는 싫어요" 등 경찰에 바라는 점이나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 등이 적혔다.
이날 창용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한 이만희 경기청장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포돌이 그림에 붙였다.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6일 오후 경기 수원 창용중학교에서 이만희 경기경찰청장과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염원하는 글이 적힌 포스트잇 1320장으로 대형 포돌이를 만든 뒤 하트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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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인을 괴롭히는 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을 청소년들에게 명확하게 심어줘야 한다"며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당국,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포돌이 그림은 추후 수원역 인근 매산파출소 벽면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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