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현대예술관(관장 조재권)은 프랑스의 간판 샹송 가수 무롱이 11일 오후 8시 예술관 공연장 무대를 통해 울산시민에게 샹송의 진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롱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샹송을 골라 피아노 반주와 함께 100%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무롱은 노래로 만나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관중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샹송은 프랑스의 대중가요로 풍부한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고엽' '장밋빛 인생'이 잘 알려졌고, 드라마 '모래시계'나 지난해 개봉한 임수정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OST로 친숙해진 장르다.
무롱은 가수이자 작사,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프랑스뿐 아니라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 홍콩, 독일 등을 돌며 음악적 명성을 쌓았다.
부드러운 목소리에 청중을 사로잡는 음악적 카리스마, 여기에 섬세함이 더해져 샹송이 가진 매력을 한껏 더해준다. 깊은 울림과 자신 만의 감각으로 독특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전설적인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를 잇는 프랑스의 대표 샹송가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 샹송의 매력에 듬뿍 취할 수 있는 곡들과 드라마와 영화 OST에 자주 나오는 '라 메르(바다)' '라 보엠',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 '난 후회하지 않아'를 포함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예술관 이혜정 대리는 "무롱은 고전이 가진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보여주는 가수"라면서 "4월 봄밤의 정취를 샹송이 한껏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1만~4만원. 문의: 홈페이지 www.hhiarts.co.kr, 전화 20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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