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 5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성애물인 이 작품은 연극 최초로 3D를 도입, 주목받았다. 2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는 영상물은 이유린 주연 '2013 뉴 버전'이며 출연진의 실연을 현장에서 영상으로 옮긴 것이다.
'교수와 여제자2'를 송사리에서 내려받으면 관람료 7만원 상당인 또 다른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8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연극제작사인 예술집단 참에 '연극 발전기금' 명목으로 8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직후 러시아 출신 여주인공 라리사의 '알몸 말춤' 공약 이행 등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성인극이다.
송사리는 "지난 2월 '교수와 여제자2' 제작사와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 연극의 동영상 촬영을 마치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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