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산체스의 결승골과 메시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1-0으로 앞선 후반 17분 다비드 비야와 교체투입돼 위협적인 몸놀림을 선보였다. 후반 42분에는 산체스의 패스를 골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산체스와의 이대일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제친 뒤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로빙 슛으로 데포르티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메시는 정규리그 17경기 연속 골(2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로축구 통틀어 역대 최다 경기 연속 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37~1938시즌 폴란드 리그의 루흐 호르초프 소속으로 테오도르 페테레크가 터뜨린 16경기 연속골이었다.
아울러 메시는 올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40골을 터뜨리며 득점랭킹 선두에 올라있다.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골)를 무려 16골 차로 앞서있다.
바르셀로나(23승2무2패·승점71)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8승3무5패·승점57)를 승점 14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달 21일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의 1차전에서 0-2로 패해 8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오는 13일 열리는 2차전 홈경에기서 최소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한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