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간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IT 융합빌딩은 지하 1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2만5464㎡ 규모로 IT기반 융합연구를 위한 각종 최첨단 설비가 갖춰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Education 3.0 강의실 및 대형강의실, 2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학생라운지, 교수라운지, 체력단련실 등이며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이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건축됐다.
이 곳은 전기및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 정보기술관련 분야 교수 및 학생, 연구원 등의 실험실과 연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IT 융합빌딩은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의 기부금 100억원에 2009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가 KAIST로 통합될 때 이관된 ICC 발전기금 중 255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개교 이래 2번째로 많은 35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기부했었다.
학교측은 19일 열리는 준공식에 김병호 회장 내외 등 가족을 초청, 서 총장이 교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남표 총장은 "IT 융합빌딩 신축으로 KAIST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기반을 갖췄다"며 "이곳에서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혁신적인 정보기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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