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고, 군악대와 함께 하는 감동과 축제의 졸업식
기사등록 2013/02/05 16:14:26
최종수정 2016/12/28 06:58:13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지역의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 군악대가 출연, 감동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영남고등학교는 6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90분간 학교 혜당관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62회 졸업식을 개최한다.
2012년 대구교육청 졸업문화 우수학교로 선정된 영남고등학교는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대구 최초로 학교문화개선 및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졸업식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공동체가 졸업식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그와 함께 졸업생과 재학생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계획했다.
1부는 식전행사로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이, 2부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함께 졸업하는 학생들의 사랑의 편지 및 선물 증정,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훈훈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또 졸업생들은 학급별로 특색 있게 준비한 동영상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자랑스런 영남인’으로 선정된 선배 5인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이어진다.
3부 영남드림 패스티벌은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중창단의 축하무대가 이어지고 특별순서인 ‘축복의 시간’을 가진다.
모든 조명을 끄고 참석자 모두 형광막대를 흔들며 축복의 노래를 부르며 옆사람과 허그(Hug)하는 가운데 감동의 시간을 가지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졸업식을 마치게 된다.
이번 졸업식의 또다른 특징은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가 찬조 출연, 행사를 더욱 빛낸다는 점이다.
공군군악대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군의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의 대민지원활동 확산이 기대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요즈음 영남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졸업식’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y@newsis.com